보은군청 민원실 새 단장…"민원인 편의 증진"
서류필경대·큰 글자 키보드 등 추가 설치
- 장인수 기자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민원인 편의 증진을 위해 군청 민원실을 새단장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사업비 600만 원을 들여 기존 노후된 소파를 민원인의 동선에 맞게 새로 교체했다. 민원인들이 대기시간 동안 북카페를 이용할 수 있도록 테이블과 의자를 추가로 배치했다.
민원인들이 서서 이용할 수 있는 서류 필경대를 설치해 민원 편의를 높였다. 정보검색대 저시력자를 위한 큰 글자 키보드와 다문화와 외국인 민원인을 위한 인공지능 번역기를 비치했다.
임춘빈 민원과장은 "경직된 관공서 이미지를 탈피하고 민원인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민원실 환경 정비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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