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이사장·사무국장 빠진' 제천한방바이오재단 정상화 착수

도시성장추진단장 이사장 직무대행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홈페이지./뉴스1

(제천=뉴스1) 이대현 기자 = 충북 제천시는 도시성장추진단장이 이사장 직무 대행을 맡는 등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운영 정상화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조정희 재단 이사장이 장기 병가 중인 데다, 사무국장이 '셀프 급여 인상' 논란 이후 사직하면서 업무 공백이 빚어진 데 따른 조처다.

시는 이사장 직무대행에 이어 지난달 27일 사직서를 낸 사무국장을 대신해 조직을 추스를 6급 공무원을 이달 중 파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재단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사무체계를 강화하는 등 이른 시일 내 운영 정상화를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lgija20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