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 '산주학교' 참가자 모집
임산물재배, 산림관광 등 소득창출 노하우 강의
내달 3일까지 선착순 접수…교육 참가비 20만원
- 엄기찬 기자
(괴산=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가 산촌소득 교육프로그램 '산주(山主·산 소유주)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처음 마련한 교육은 귀산촌 희망자, 현장 견학과 실습에 참여할 수 있는 임업인을 대상으로 오는 4월 3일부터 6월 1일까지 7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산림 경영 분야 사업가와 전문가 10여 명이 강사로 나서 임산물 재배부터 산림관광까지 산을 이용해 소득을 창출하는 방법과 노하우 등을 강의한다.
주요 강의로 △5㏊로 내 산에서 사업하기△돈이 되는 산림작물 재배와 가공 △새로운 숲체험사업 트렌드 △트리하우스와 숲 놀이터 등을 마련했다.
교육 수료하면 △임업후계자 양성과정 △임업후계자 보수과정 △귀산촌인 창업·주택구입 지원요건 교육 등의 이수시간도 인정해 준다.
참가자는 다음 달 3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교육 참가비는 20만원(산림청 전문교육기관 지정 기념 자부담 50% 할인)이다.
교육 일정과 자세한 내용은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 사무처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지난해 문을 연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는 산주학교, 슬기로운 산촌생활기술학교, 산촌청년학교 등 임업인·귀산촌인 산림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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