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29일까지 조사료 생산지원 신청접수…15억원 투입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볏짚처리비 등 지원

곤포 사일리지.(자료사진) ⓒ News1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이달 29일까지 조사료 생산 지원사업 희망 축산농가를 신청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사업비 15억2000만 원을 들여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와 볏짚 처리비(비닐), 사료작물 생산비 등을 지원한다.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은 국내산 조사료의 생산·이용 활성화를 위해 사료작물 수확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조사료 생산자단체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볏짚 처리비(비닐) 지원은 볏짚곤포사일리지 제조용 비닐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농축협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사료작물 생산 지원은 조사료 생산·이용 확대를 위한 사료작물 재배장려금으로 동계, 하계 파종 여부를 확인해 보상금으로 지급한다.

희망하는 축산농가는 농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조사료 관련 생산기반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