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 스포츠사회적기업 창업보육팀 20팀 선정…경쟁률 7.6대 1
- 이성기 기자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서원대학교는 2024년 스포츠사회적기업 창업보육팀 공모 결과 152개 팀이 응모해 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원대는 이 가운데 20개 팀을 선발했다.
센터는 선정한 창업보육팀을 대상으로 평균 5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스포츠사회적기업 특화 교육 프로그램, 맞춤형 역량 강화 멘토링,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사회적기업 인증, 홍보 판로 개척, 소셜 임팩트 투자 컨설팅 등의 사업 고도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서원대 스포츠사회적기업전담센터장 김정진 교수는 "센터에서 스포츠사회적기업 육성 사업을 5년 동안 계속 운영하면서 이제야 스포츠사회적기업의 생태계가 조성되기 시작했다"라며 "스포츠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게 혁신적인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하는 스포츠사회적기업을 체계적으로 보육해 스포츠산업의 새로운 모델을 창출하겠다"고 했다.
서원대학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사업의 스포츠사회적기업 전담 운영기관으로 5년 연속 선정됐다.
2020년부터 총 46개의 스포츠사회적기업 발굴·육성을 통해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18건, 사회적기업 인증 9건, 특허 출원 및 등록 68건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skl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