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군내 기업 응시하는 청년에 면접수당…"1회당 5만원"

연간 최대 15만원…"구직활동 지원"

충북 보은군청사 전경. /뉴스1 ⓒ News1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올해부터 청년 면접수당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18세 이상 45세 청년이 지난 1월 1일 이후 취업을 목적으로 군내 소재 기업에 면접을 응시하면 1회당 5만 원씩 연 최대 15만 원을 지역상품권 인 결초보은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군내에 둔 청년이 대상이다.

면접 응시 여부 등의 검증 과정을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면접을 본 청년은 군 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경제전략과 일자리지원팀 또는 보은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 청년들의 다양한 구직활동을 돕기 위해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예산 소진 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