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석미아데나 에듀포레' 잔여 166세대 분양

도보 통학 초중고 인접…10년 장기일반민간임대로 공급

증평 석미아데나 에듀포레 조감도.(증평군 제공)/뉴스1

(증평=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증평군 증평읍 일원에 장기일반민간임대아파트로 들어선 '증평 석미아데나 에듀포레'가 잔여 166세대를 분양한다.

9일 증평군 등에 따르면 '증평 석미아데나 에듀포레'는 지하 2층~지상 29층, 4개 동에 전용면적 59~84㎡ 규모 414가구로 구성됐다.

이곳 단지는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삼보초와 증평초, 증평중·증평여중, 충북비즈니고, 증평공고가 인접하고 인근에는 형석중·고등학교 등 우수한 교육여건을 갖췄다.

증평에서 장기일반민간임대아파로 공급된 이 단지는 청약통장이 필요 없다. 주택소유자도 만 19세 이상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또 취득세, 재산세, 종부세 등 부동산 세금 부담이 없고, 시세와 상관없이 합리적인 임대료로 10년간 내 집처럼 살 수 있다.

석미건설 관계자는 "10년 임대 기간이 만료된 뒤에는 분양 전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내 집 마련의 디딤돌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라고 전했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