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옥천군청, 옥천교육발전 정책간담회 개최

윤건영 충북교육감, 황규철 옥천군수 참석 교육현안 논의

충북도교육청과 옥천군이 5일 옥천교육지원청에서 교육발전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충북교육청 제공)/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과 옥천군이 5일 옥천 교육발전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윤건영 충북교육감과 황규철 옥천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옥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양측의 교육관련 현안을 논의했다.

충북교육청은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여건 조성, 늘봄학교 추진을 위한 지역 연계 협력, 새로운 교육지구 구축 등 3개의 안건을 제안했다.

옥천군은 지난해 12월에 출범한 옥천 교육 거버넌스 ‘마주봄’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를 제안했다.

마주봄은 옥천교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협의체다. 옥천교육과 관련한 각종 기관과 단체, 마을 교육 활동가 등 130여 명으로 이뤄졌다.

윤건영 교육감과 황규철 군수는 이날 정책간담회에서 나눈 의견을 바탕으로 옥천교육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옥천군과 함께 하는 이 자리가 교육이 지역을 살리고 미래를 이끄는 원동력임을 공감하는 시간이 됐다. 세심하고 따뜻한 교육투자로 지역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옥천군 관계자들의 교육에 대한 성원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충북도교육청도 미래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에 발 빠르게 준비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충북교육청은 지난달 21일 진천군을 시작으로 4월 16일까지 도내 지자체와 교육발전 정책간담회를 연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