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수영장형 국민체육건강센터 조성 '순항'…내년 1월 개장
196억원 투입…영동읍 매천리 일원 2911㎡ 규모
전체공정률 35%…25m 8레인 수영장‧헬스장 갖춰
- 장인수 기자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추진 중인 수영장형 국민체육건강센터 조성공사가 순항하고 있다.
5일 영동군에 따르면 국비 58억원 포함 총사업비 196억원을 들여 영동읍 매천리 일원 2911㎡ 터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이 센터를 조성하고 있다.
이 센터에는 25m 8레인 규모의 수영장을 주축으로 다함께 돌봄센터, 헬스장, 소규모 체육관, 풋살장 등이 들어선다.
현재 건축공사 1차분을 완료하고 2차분 착공에 들어가 전체공정률 35%를 보이고 있다.
군은 오는 9월 중에 공사를 마무리하고 12월까지 시험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험 운영을 통해 시설 보완을 마치고 내년 1월 중 문을 열겠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애초 계획대로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며 "수영장이 개장되면 각종 대회 유치와 주민들의 여가 활동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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