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국제교육원, 원어민교사 지도 '점프업 잉글리시' 운영

충주 북부운영팀, 29일까지 초등생 대상 영어그림책 읽기

충북도교육청 국제교육원 북부운영팀(충주)은 충주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점프업 English' 과정을 운영한다.(충북교육청 제공)/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 국제교육원 북부운영팀(충주)은 충주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점프업 잉글리시(English)' 과정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 과정은 주 3회 방과 후 시간에 운영하며, 참가 학생들은 2명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함께 초·중급 수준의 재미있는 영어 그림책을 읽고 독후 활동에 참여한다.

과정에 참가하는 총 24명의 학생은 주인공 아이가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ALMA', 재치와 영리함을 배울 수 있는 'The Gruffalo' 등의 영어 그림책을 교사와 함께 읽고, 영어 표현을 익힌 후 관련 문화 체험을 진행한다.

이광우 국제교육원장은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책과 더욱 친해지고, 영어 자신감을 높일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 하반기에 2기 과정을 운영해 영어 읽기 능력 향상에 계속 힘쓰겠다"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