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무인민원발급기 추가 설치…"민원서비스 편의 증진"

보은문화원 1대…총 16대 운영 76종 민원서류 발급

보은군이 설치 운영 중인 무인민원발급기 /뉴스1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민원서비스 편의 증진을 위해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보은문화원 안에 무인민원발급기 1대를 추가 설치했다. 지난해 보은읍 행정복지센터와 농업기술센터 2곳에 설치한 데 이은 조치다.

현재 운영 중인 무인민원발급기는 군청, 등기소, 농업기술센터, 문화원,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 총 16대로 늘었다.

군청은 연중 24시간, 그 외는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등기소와 문화원은 휴일엔 운영하지 않는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지문인식 하나로 간편하게 주민등록, 가족관계, 병무, 교육, 건강보험증명 등 76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수수료도 대면 발급보다 최대 50%까지 낮다.

임춘빈 군 민원과장은 "다양한 민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무인민원발급기를 확대 설치했으니 많은 이용 권한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