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구읍 SNS 포스팅 투어' 진행…내달부터 12월까지
구읍 7곳 명소 탐방… 매달 3명 추첨 숙박권 증정
- 장인수 기자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이 다음 달부터 '구읍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포스팅 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문화 탐방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구읍을 배경으로 오는 12월까지 진행한다.
구읍 7곳의 명소를 둘러보고 사진 14장(코스별 2장) 이상 또는 7곳이 모두 나오는 60초 이상 길이의 영상을 100자 이상의 소감과 함께 블로그, 카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유튜브 등 개인 SNS에 올리면 된다.
7곳 명소는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을 시작으로 육영수생가, 옥천향교, 교동저수지(생태습지), 지용문학공원, 옥주사마소, 정지용생가(문학관)다.
작성 후 옥천군 홈페이지 여행도우미코너 또는 옥천군 카카오톡 채널에 포스팅 주소를 입력하거나 유선으로 포스팅 주소를 알려주면 된다.
미션을 완수한 참여자에게는 옥천 9경이 담긴 카드형 USB를 제공한다. 매달 3명을 추첨해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숙박권(4인실)을 증정한다.
참여는 누구나 가능하지만 기념품 제공과 숙박권 증정은 관광객(군외 거주자)에 제한한다.
주말과 공휴일에 '해설사와 함께하는 투어'를 진행한다. 해당일 오전 10시 10분과 오후 2시 10분 두 차례 옥천관광안내소에 집결해 문화관광해설사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으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이벤트"라며 "참여를 통해 옥천의 문화와 천혜의 자연환경을 만끽하길 권한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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