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음성 협력사업 '공유평생학습관' 오는 5월 개관
디지털 학습·직업 창작자 양성 등 교육공간 갖춰
5월 개관과 함께 시범운영 100여개 프로그램 계획
- 엄기찬 기자
(진천·음성=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음성군과 평생학습 도시 간 협력사업으로 추진한 공유평생학습관이 오는 5월 개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학습관은 진천군과 음성군이 2022년 지자체 간 협력 뉴딜사업에 선정되면서 224억 원을 들여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 조성하고 있다.
혁신도시뿐 아니라 진천·음성의 모든 군민이 평생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게 생애주기별 디지털 학습, 직업 창작자 양성 등 교육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또 요리, 인문·교양, 음악, 미술, 공예, 외국어 등의 평생교육을 위한 7개의 학습실을 갖출 예정이다. 오는 5월 시범운영과 함께 연내 100여 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진천군 관계자는 "공유평생학습관이 진천군과 음성군의 교육 갈증을 해소하는 상징적인 장소가 될 것"이라며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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