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청년 농촌 보금자리 조성 박차…국비 45억원 확보

내북면 창리 일원 임대주택 28가구 건립
농림부 공모 선정…2026년 준공 목표 추진

충북 보은군 내북면 창리 일원에 조성하는 청년 농촌 보금자리 조감도. /뉴스1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 내북면 일원에 청년 농촌 보금자리가 조성된다.

28일 보은군에 따르면 국비 45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97억 원을 들여 내북면 창리 일원 8799㎡ 터에 임대주택 28가구를 건립한다.

2026년 준공 목표로 하는 이 단지는 공동보육시설 등을 갖춘 복합 주거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청년 농촌 보금자리 조성사업' 공모에 응모해 뽑혀 국비 45억 원을 확보했다.

군은 이 사업을 완료하면 작은 학교 살리기 등 교육과 귀농·귀촌인의 일자리 연계를 통한 정주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본다.

최재형 군수는 "대상지 선정부터 토지주 협의까지 협조한 주민께 감사하다"며 "이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