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금강수계관리기금 67억 확보…"연안마을 지원사업 투입"

금강수계관리위원회 승인·확정…지난해 대비 6.7%↑

옥천군 대청호 전경 ⓒ News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올해 금강수계관리기금 67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62억8000만 원보다 6.7% 증가했다. 금강수계 관리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고 이같이 승인·확정했다.

기금은 상수원관리지역 지정에 따른 환경규제와 각종 행위 제한으로 불이익을 받는 주민의 소득증대, 복지증진, 오염정화 등의 주민지원사업에 투입한다.

직접지원사업비로 12억 원이 확정됐다. 대상자 1046명은 다음달 15일까지 지급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기금확보를 위한 신규 사업 발굴과 실효성 있는 사업추진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