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가장 안전한 도시'…지역안전지수 도내 1위
화재 분야 3년 연속 1등급 등…다양한 안전시책 추진 결과
- 엄기찬 기자
(증평=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증평군은 행정안전부가 공표한 '2023년 지역안전지수'에서 2022년도에 이어 도내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증평군은 6개 분야 가운데 화재 1등급, 교통사고 2등급, 생활안전 2등급, 감염병 2등급 등을 받았다. 특히 화재 분야는 3년 연속 1등급으로 화재로부터 안전한 도시임을 입증했다.
△생활방범카메라 설치 확대 △생애주기별 안전교육·프로그램 확대 △어린이보호구역·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 추진 등 다양한 안전시책을 추진한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증평군 관계자는 "4년 연속 지역안전지수 도내 1위를 차지함으로써 충북에서 가장 높은 안전 수준과 안전 기반을 확보한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행안부는 지자체의 안전관리 책임성 강화를 위해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의 안전수준을 5개 등급으로 평가해 매년 공표하고 있다. 1등급에 가까우면 더 안전함을 뜻한다.
sedam_081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