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난계국악축제, 대한민국축제콘텐츠 평가서 '명예의 전당' 선정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 평가에서 난계국악축제가 최고의 영예인 '명예의 전당'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12~15일 열린 54회 영동난계국악축제는 평가에서 휴게시설과 편의공간 제공, 세대를 아우르는 체험프로그램 확충,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기반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세계 각국의 공연단이 참가해 화합과 소통의 축제로 이끈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은 시민단체의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의위원단이 선정하고 있다.

축제콘텐츠 산업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축제가 세계적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자 만든 상이다.

영동난계국악축제는 조선시대의 악성으로 이 고장 출신인 박연의 호를 따서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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