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화폐 월 구매한도 내달부터 100만 원→70만원 하향
2월 한 달 특별 할인 기간 만료
- 이대현 기자
(제천=뉴스1) 이대현 기자 = 충북 제천시는 다음 달부터 제천화폐 '모아'의 월 개인 구매 한도를 10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23일 밝혔다.
특별 구매 할인 기간이 끝난 데 따른 것으로 시는 소비 진작을 위해 설 연휴가 낀 2월 한 달간만 한도를 100만 원으로 올렸었다.
할인율은 종전과 동일하게 10%로 유지하고, 지류형 구매 대상도 만 40세 이상 월 50만 원으로 같다.
지류형 제천화폐는 판매대행점인 농협 등 51개 금융기관에서 구입할 수 있다.
카드·모바일형은 금융기관 방문 또는 스마트폰 앱 '지역 상품권 chak'에서 충전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2월 설 명절에 제천화폐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lgija20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