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문 닫았던 세종 전월산캠핑장 내달 1일 재개장

세종시설공단, 겨울철 오토존 정비

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 전경. (세종시시설관리공단 제공) / 뉴스1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과 오토존 정비를 위해 4개월간 운영을 중단한 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을 다음 달 1일 재개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한 우선 예약은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일반 예약은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진행한다.

예약을 위해선 오는 21일부터 개편된 예약시스템에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세종시 신도심(행정중심복합도시) 주산인 전월산 기슭에 조성한 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은 4505㎡ 규모다. 오토존 14면과 텐트와 데크를 개선한 이지존 8면, 화장실·샤워장·개수대 등을 갖췄다.

조소연 이사장은 "캠핑장 이용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시설 개선과 운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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