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충북소주·서울장수와 '충북도민체전 성공 개최' 협약

소주 100만병·막걸리 24만병 도민 체전 홍보 문구 부착

충북 진천군과 충북소주, 서울장수가 19일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진천군 제공)/뉴스1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오는 5월 예정된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충북소주, 서울장수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진천군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충북소주는 소주 100만병과 포스터 4000장, 서울장수는 막걸리 24만병에 각각 도민체전 홍보 문구를 부착해 대회 알리기에 나선다.

군 관계자는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힘을 모아준 충북소주와 서울장수에 감사드린다"며 "대회를 차질 없이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시원소주를 생산하는 충북소주는 1957년 창업해 청주에 본사·공장을 둔 향토기업이다. 막걸리 제조 업체인 서울장수는 2010년부터 진천에서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충북도민체육대회는 17년 만에 진천에서 열리며 오는 5월 9~11일 사흘간 생거진천종합운동장과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된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