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공감 돋보여' 음성군 6년 연속 민원서비스 최우수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가 등급' 획득

19일 충북 음성군은 6년 연속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기념촬영.(음성군 제공)2024.2.19/뉴스1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은 6년 연속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음성군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

가 등급은 전국 306개 공공기관 중 상위 10%에 해당하는 것으로, 음성군은 82개 군 단위 기초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했다.

음성군은 폐황산 처리시설 조성 반대, 금석 LH 2단지 무량판 구조 철근 누락 등 민원 해결을 위해 주민에게 설명하고 소통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과 직원을 위한 심리상담 프로그램과 힐링 워크숍을 운영하며 민원 담당자 심신 보호에 힘쓴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병옥 군수는 "각자의 자리에서 주민 목소리에 귀 기울인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공감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를 비롯한 전국 자치단체와 교육청 등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