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소상공인 점포 환경개선 최대 500만원 지원"
오는 29일까지 신청…지난해 매출 2억 이하 우선 지원
- 엄기찬 기자
(괴산=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오는 29일까지 '2024년 소상공인 점포 환경개선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점포 내 시설개선(리모델링), 장비교체·구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72곳을 지원한다.
괴산읍을 제외한 괴산군에 주민등록 또는 사업장을 두고 영업신고로부터 6개월이 지난 소상공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매출이 2억원 이하면 우선 지원한다.
점포당 최대 500만원 한도로 전체 비용의 80%까지 지원하고 나머지 20%는 자부담이다. 희망자는 오는 29일까지 영업장이 있는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영업기간, 영업형태(자가 또는 임차), 영업 면적, 사업계획의 적정성, 사업 시급성 등의 심사를 거쳐 3월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괴산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서 제외한 괴산읍은 사업 대상 소상공인이 많아 별도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4월부터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sedam_081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