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학교, 7년 연속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외국인 유학생 선발 자율화·정부 재정지원사업 등 혜택
- 이성기 기자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청주대학교는 '2023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 평가에서 각종 기준을 통과해 7년 연속 인증대학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고등교육기관의 질 관리와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를 위해 교육부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국제화 역량을 갖춘 대학을 인정하는 제도다.
청주대는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학위과정과 어학연수 과정을 2026년 2월까지 인증을 유지한다.
청주대는 이번 학위과정과 어학연수 과정 평가에서 불법체류율, 중도탈락률, 언어능력, 등록금 부담률, 한국어 교원 자격증 비율, 의료보험 가입률 등 기준을 통과해 인증을 유지했다.
특히 유학생 생활 지원, 학업 지원, 취업과 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해 유학생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인증으로 청주대는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생(GKS) 선발 프로그램, 외국인 유학생 선발 자율화, 외국인 유학생 관련 정부 재정지원 사업 등에서 다양한 혜택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권혁재 청주대학교 국제교류처장은 "이번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은 대학의 국제경쟁력 향상을 위해 구성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네팔, 몽골, 미얀마, 남아메리카 등 외국인 유학생 다변화를 도모하고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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