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청년센터 건립 시동…"이달 기본·실시설계 발주"
70억원 들여 영동읍 계산리 일원 975㎡ 규모 건립
동아리실 등 갖춰…"청년 소통·협업 공간 제공"
- 장인수 기자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청년 중심 거점 공간인 청년센터 건립에 시동을 걸었다.
9일 영동군에 따르면 지방소멸대응기금 44억원 포함 총사업비 70억원을 들여 영동읍 계산리 일원에 청년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2026년 3월 준공목표로 하는 이 센터는 건축면적 975㎡(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한다. 센터 내에 스터디룸과 세미나실, 디지털 스튜디오, 공유주방, 동아리실을 갖춘다.
군은 이달 중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발주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 영동 유원대 학생들을 상대로 청년센터 수요조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청년들에게 소통과 협업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디"며 "센터에서 취·창업, 교육, 문화·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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