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지역특화형 비자 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

비자 혜택 외국인 35명 일자리 지원

단양군 청사 전경.(단양군 제공)/뉴스1

(단양=뉴스1) 이대현 기자 = 충북 단양군은 법무부의 '2024년도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비자 혜택을 조건으로 관내 취·창업을 원하는 외국인 35명에게 지역 일자리를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단양군가족지원센터, 단양취업지원센터, 단양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지역 9개 업체에 외국인 인력을 지원했다.

김문근 군수는 "인력난 해소에 많은 도움을 주는 이 사업을 위해 우수한 외국인들의 안정적인 취업과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gija20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