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취약계층 자녀 '우유 바우처'로 유제품 무상 공급

청주시 임시청사.
청주시 임시청사.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우유 바우처' 시범사업에 선정돼 취약계층 자녀에게 우유를 무상 공급한다.

우유 바우처는 월 1만5000원 한도에서 편의점·하나로마트에서 우유와 가공유, 발효유, 치즈 등 유제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6~18세 아동 및 청소년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족, 장애인, 국가유공자 가정 자녀다.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받고, 요건에 해당하면 바로 바우처가 발급돼 3월1일 사용할 수 있다.

ppjjww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