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20% 할인…충주시, 온오프 매장서 설맞이 직거래 행사
사과, 쌀, 밤, 곶감 등 저렴한 가격에 판매
- 윤원진 기자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가 설을 앞두고 농특산품 직거래 행사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직거래 행사는 오는 12일까지 쌀, 사과, 곶감, 밤, 꿀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온라인에서는 '충주씨샵'에서 설맞이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 기간 '충주씨샵'에서 물건을 구매하면 20% 할인쿠폰을 준다.
오프라인 매장은 서대문구청, 구로구청 등 서울 도심지 3곳과 고속도로 휴게소 로컬푸드 행복 장터(충주 휴게소 상하행선, 천등산 휴게소 상하행선)에서 운영한다. 정상가보다 15%~20%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한다.
오는 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충주시청 광장에서 '우리 지역 농특산물 팔아주기 캠페인' 행사도 열린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민속놀이, 가래떡 무료 나눔, 사랑의 헌혈 등 다양한 연계 행사도 펼쳐진다.
임병호 농정과장은 "설맞이 직거래장터로 소비자가 질 좋은 충주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고, 농민은 지역 농특산품을 알려 판로를 확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