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일손이음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내달 26일까지

일손봉사자, 농가·중소기업 대상…2만5000원 실비 지급

정영철 영동군수가 일손이음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영동군 제공) /뉴스1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일손이음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일손이 부족한 군내 농가·제조업 중소기업과 75세 이하 일할 능력이 있는 사람이 대상이다.

희망하는 업체와 사람은 영동군자원봉사센터로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이 사업은 일할 능력이 있는 지역의 유휴인력이 일손 부족 농가와 중소기업의 생산적 일자리 현장에서 일정액의 실비(1일 4시간/2만5000원)를 받고 일손을 돕는 것이다.

영동에서 지난해 농가 416곳과 중소기업 7곳에 1만917명이 일손이음 지원사업에 참여했다.

군 관계자는 "일손이음 지원사업이 일손 부족 해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권한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