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충북, 재보선 공관위 구성…"5곳 중 2곳만 공천"
민주당은 중앙당 차원 검토 중
- 김용빈 기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22대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재보궐선거에서 5곳 중 2곳만 공천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공천을 결정한 선거구는 충북도의원 청주9선거구와 청주시의원 자선거구다.
이 선거구는 국민의힘 이욱희 전 도의원의 총선 출마와 더불어민주당 한재학 청주시의원의 사직으로 공석이 됐다.
귀책 사유가 있는 청주 타선거구와 제천 마선거구, 괴산 나선거구 3곳은 공천하지 않기로 했다. 이 지역은 박정희 전 청주시의원과 이영순 전 제천시의원, 장옥자 전 괴산군의원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중도낙마 하면서 재선거가 치러진다.
충북도당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는 1일 첫 회의를 열고 후보자 모집 방법과 세부 일정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충북도당 공관위는 이종배 공천관리위원장(도당위원장) 등 5명으로 구성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중앙당 차원에서 재보궐선거 공천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청주 자선거구는 공천 가능 여부를 판단하고 있고 나머지 4곳은 공천할 것으로 보인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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