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금공원서 스릴 만끽' 충주 라바랜드 청소년 놀이기구 추가
10월부터 운영…타워드롭 등 청소년 설문조사 반영
- 윤원진 기자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는 탄금공원 안 라바랜드에 청소년 놀이기구 4종을 추가 설치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라바랜드 인근에 29억원을 들여 하늘자전거, 회전그네, 자이로스윙, 타워드롭 등을 오는 10월까지 설치한다.
그동안 라바랜드는 유아들을 위한 놀이기구만 있어 청소년도 이용할 수 있는 놀이기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시는 세 차례에 걸쳐 청소년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놀이기구 4종을 선정했다.
시는 라바랜드를 탄금공원에 조성 중인 국립충주박물관,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 민물생태체험관과 연계해 가족 단위 체험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조길형 시장은 "언제든지 찾아도 즐길거리가 있고, 가족·연인·친구와 여가와 산책,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공원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탄금공원에 청보리밭을 조성한 충주시는 올해 대청마루 쉼터, 지방정원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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