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활성화재단 7월 발족 목표…"도시·농촌 균형발전"

도시재생·농촌활성화·상권활성화 사업 등 추진

청주시 임시청사.

(청주=뉴스1) 임양규 수습기자 = 충북 청주시가 7월 발족을 목표로 도시와 농촌·상권 활성화를 위한 청주시활성화재단을 설립한다.

시는 2022년부터 재단 설립 추진계획과 기본계획을 수립, 6개월간 타당성 검토를 거쳐 2024년 1월 충북도의 설립 심의위원회 심의를 마쳤다.

재단은 출연기관이고 구성은 1실 3부(경영지원실·재생성장부·상생활력부·역량강화부)로 이뤄진다.

주요 업무는 △도시재생(도시재생뉴딜사업 등) △농촌활성화(신활력플러스사업·농촌협약) △상권활성화(상권 공모·소상공인 지원 등) △사업홍보와 교육 △지역 네트워킹 등이다.

시는 재단 설립으로 정부 정책과 공모 사업의 체계적인 대응, 주요 사업 통합·전문적인 사업 추진 등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주·청원 통합 10주년을 맞아 도시·농촌지역의 연계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농촌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 도시와 농촌의 균형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imrg9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