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식품가공 공장 화재…2명 연기흡입, 100여명 대피
- 박건영 기자
(음성=뉴스1) 박건영 기자 = 23일 오전 8시34분쯤 충북 음성군 금왕읍 봉곡리 한 식품 가공공장 건물 2층 기숙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은 20㎡ 규모의 기숙사 1개 호실을 모두 태우고 소방당국에 의해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자체 진화를 시도하던 공장 소방안전관리자 등 2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1층 공장동에서 근무하는 직원 10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pupuman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