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참여 관광콘텐츠 개발"…옥천관광 행복드림PD 모집

이달 31일까지 접수…활동비 건당 10만원 지급

충북 옥천군 관광지 금강유원지 일대 ⓒ News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이달 31일까지 '옥천관광 행복드림PD'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역 주민 참여를 통해 다양한 옥천관광 콘텐츠 발굴하고 홍보를 위해서다.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18세 이상 65세 이하 주민이 대상이다. 개인 SNS를 운영하며, 평소 옥천 관광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SNS 활용 우수자, 블로거, 유튜버, 여행작가, 관광·홍보업계 경력자를 우대한다. 옥천군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청년은 가점을 준다.

선정심사를 거쳐 2월 말 최종 합격자 4명을 뽑아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되면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군내 대표 관광지와 축제, 맛집, 숨은 관광명소를 찾아 콘텐츠를 취재해 개인 SNS를 통해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콘텐츠를 제작해 게시한 후 결과 보고서를 제출하면 활동비(건당 10만원)를 지급한다. 월 최대 30만원까지 준다.

옥천군 누리집(고시공고)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옥천군청 문화관광과 관광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재능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은 관광 분야 일자리 창출과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옥천군 행복드림PD 모집 홍보물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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