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장애인복지관·반다비체육센터 5월 개관
281억원 들여 옥천읍 삼양리 일원 준공
장애인·비장애인 함께하는 운영 준비 착착
- 장인수 기자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이 건립한 장애인복지관과 반다비체육센터가 오는 5월 문을 연다.
19일 옥천군에 따르면 사업비 281억3600만원을 들여 옥천읍 삼양리 일원에 건립한 장애인복지관과 반다비체육센터를 지난해 12월 준공했다.
이 복지관은 전체면적 3168.83㎡(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교육재활실, 직업훈련실, 요리실,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치료실, 강당 등을 갖췄다.
체육센터는 전체면적 3214.28㎡(지상 4층) 규모로 수중운동실, 체육관 등이 들어섰다.
군은 준공 이후 장애인복지관 운영을 위해 사회복지법인 전석복지재단과 위·수탁 계약하고 개관 준비를 하고 있다.
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사회통합형 체육시설로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운영하겠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복지관과 반다비 체육센터 개관으로 군민 모두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개관 준비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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