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글로컬 "2024학년도 정시모집 경쟁률 도내 1위"
365명 모집에 2688명 지원…평균 7.36대1
- 윤원진 기자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2024학년도 신입학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충북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365명 모집에 2688명이 지원해 평균 7.3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스포츠건강학과는 15명 모집에 221명이 지원해 14.7대1의 경쟁률을, 조형예술학과는 24명 모집에 299명이 지원해 12.46대1의 경쟁률을 각각 보였다.
글로컬캠퍼스는 전국 대학 평군 입시경쟁률이 하락하는 추세에도 정원 내 전형에서 오히려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올랐다. 지난해 7.8대1, 올해 8.9대1이다.
김종보 입학처장은 "학령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도 높은 경쟁률을 유지하는 성과를 냈다"며 "더욱 발전하는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자인대학 실기고사는 오는 25일, 스포츠건강학과 골프산업학과 실기고사는 오는 30일 열린다. 합격자는 비실기전형은 오는 17일, 실기전형은 2월5일 각각 발표한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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