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지역사회서비스 바우처 1차 이용자 모집"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17개 분야·2375명 모집

청주시 임시청사

(청주=뉴스1) 임양규 수습기자 = 충북 청주시는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2024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1차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별·가구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바우처 사업으로, 선정된 사람은 바우처 카드로 원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등 17개 분야에 2375명을 모집한다.

분야별 배정 인원은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330명 △영유아 발달지원 215명 △아동·청소년 정서발달 170명 △인터넷 과의존 아동·청소년 치유 220명 등이다.

희망자는 분야별 소득 기준을 참고해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발굴하고 이용자를 선정해 시장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limrg9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