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귀농·귀촌 희망둥지 참여자 모집…이달 26일까지
1채당 6000만원 지원…7년 이상 임대하는 조건
- 장인수 기자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이달 26일까지 올해 귀농·귀촌 희망둥지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사업비 1억2000만원을 들여 농촌 빈집을 재정비해 2채의 희망둥지를 귀농귀촌인 보금자리로 제공한다. 완공 후 7년 이상 임대하는 조건으로 1채당 6000만원을 지원한다. 한 달 임대료는 15만~25만원 정도다.
농촌 빈집이나 터가 있는 개인이나 단체가 대상이다. 해당 토지의 권리관계가 근저당 설정 등이 없어야 한다.
군은 지난해 내북면 하궁리에 희망둥지 1채를 완공한 데 이어 3채를 건립 중이다.
군 관계자는 "희망자는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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