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피구팀 국가대표 선발…아시아 정상 향해 출정
사우디아라비아서 열리는 아시아 피구 선수권 대회 출전
- 이성기 기자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우석대학교는 생활체육학과 피구팀이 국가대표로 선발돼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2024 아시아 피구 선수권 대회에 출전한다고 12일 밝혔다.
생활체육학과는 12일 남천현 총장과 김명식 진천군체육회장, 오석흥 진천캠퍼스 부총장, 임재윤 기획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캠퍼스 미래센터 4층 총장 집무실에서 출정식을 열고 선전을 다짐했다.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대만·말레이시아·사우디아라비아·이란·인도·일본·파키스탄·필리핀·호주·홍콩 11개국이 출전한다.
남자부와 U21, 남녀 혼성부 경기에 출전하는 우석대학교 생활체육학과는 여형일 학과장이 감독을, 김솔 겸임교수가 코치를 맡아 남녀 재학생 8명이 메달 사냥에 나선다.
우석대학교 생활체육학과는 이례적으로 지도자와 선수들이 단일팀으로 차출돼 팀워크를 통한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남천현 총장은 출정식에서 "자부심을 갖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백분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라고 했다.
우석대학교 피구팀은 2022년 창단 후 전국대회 4회 연속 우승과 5회 준우승 등 대학부 피구 최강자로 자리매김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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