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교육청 마음건강증진센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찾아요"
9일부터 15일까지 공개채용
학생·교사 대상 상담과 컨설팅·자문 등 담당
- 윤원진 기자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교육지원청이 학생과 교사 마음건강증진을 위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채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충북 북부지역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상담, 컨설팅·자문, 힐링 프로그램 지원 등을 담당한다.
전문의 계약 기간은 2024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3년간이다. 협의에 따라 조정과 연장할 수 있다.
응시 자격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자격증, 대한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회 수련심사위원회에서 인정한 소아청소년정신의학 전문의 자격증 중 1개 이상 소지자다.
충주교육지원청 마음건강증진센터 북부지원팀 관계자는 "이번에 채용하는 전문의는 학생과 학교 구성원 정신건강을 돕고 상담 교사를 비롯한 교직원의 역량을 키우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접수 기간은 2024년 1월9일부터 1월15일까지다. 대리인은 물론, 우편이나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충주교육지원청 마음건강증진센터는 2021년 3월 문을 열었다. 그동안 3명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충주와 제천, 단양지역 교육가족의 정신건강을 관리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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