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겨울이 더 매력적인 '자연특별시 괴산'

문광·소매저수지, 화양계곡, 산막이옛길 '한 폭의 그림'

괴산 문광저수지 설경.(괴산군 제공)/뉴스1 ⓒ News1 엄기찬 기자
괴산 문광저수지 설경.(괴산군 제공)/뉴스1 ⓒ News1 엄기찬 기자

(괴산=뉴스1) 엄기찬 기자 = 겨울이 깊어지면서 산과 계곡, 강와 호수를 비롯해 천혜의 자연과 풍광을 자랑하는 '자연특별시' 충북 괴산이 특별함과 매력을 더하고 있다.

늦가을까지 아름다운 황금빛 단풍으로 물들었던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은 새하얀 눈으로 뒤덮여 또 따른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물 위로 솟은 고목이 그림과도 같은 사리면 소매저수지는 결빙과 함께 수축과 팽창을 반복하면서 겨울이 빚어놓은 이색적인 문양이 저수지를 수놓고 있다.

괴산 소매저수지.(괴산군 제공)/뉴스1 ⓒ News1 엄기찬 기자
괴산 소매저수지.(괴산군 제공)/뉴스1 ⓒ News1 엄기찬 기자
괴산 소매저수지.(괴산군 제공)/뉴스1 ⓒ News1 엄기찬 기자

굽이굽이 흐르는 계곡을 따라 기암절벽과 아름다운 풍광이 펼쳐지는 화양동계곡은 눈꽃과 절경이 어우러져 마치 수묵담채화 같은 매력을 느끼게 한다.

명품 둘레길로 유명한 칠성면 산막이옛길도 설경이 내려앉았다. 인근 등잔봉에서 바라본 순백의 괴산호와 눈꽃이 가득 핀 한반도 지형은 겨울의 운치를 더한다.

괴산 화양계곡 설경.(괴산군 제공)/뉴스1 ⓒ News1 엄기찬 기자
괴산 화양계곡 설경.(괴산군 제공)/뉴스1 ⓒ News1 엄기찬 기자
괴산 화양계곡 설경.(괴산군 제공)/뉴스1 ⓒ News1 엄기찬 기자
괴산호 한반도 지형 설경.(괴산군 제공)/뉴스1 ⓒ News1 엄기찬 기자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