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제천 등 7개 지역 대설주의보…내일까지 3~8㎝ 더
- 윤원진 기자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9일 오후 4시를 기해 충북 충주, 제천, 단양, 음성, 진천, 증평, 괴산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됐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도내 주요 지점 적설량은 괴산 1.5㎝, 제천 백운 1.5㎝, 음성 금왕 0.9㎝, 단양 0.8㎝, 충주 수안보 0.7㎝, 청주 오창 0.4㎝다.
눈은 내일 오전까지 3~8㎝ 정도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많은 곳은 10㎝ 이상 내릴 수 있다는 게 기상청 관계자의 설명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린 눈이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날 수 있으니, 안전운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설주의보는 눈 예상 적설량이 5㎝ 이상일 때 발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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