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립교향악단 11일 청주예술의전당서 신년음악회

임헌정 예술감독 지휘·소프라노 김효영 협연

충북교향악단 2024년 신년연주회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립교향악단의 2024년 신년연주회가 오는 11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신년연주회는 임헌정 예술감독의 지휘와 소프라노 김효영의 협연으로 진행한다.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의 '친애하는 후작님', 구노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의 '난 꿈속에 살고싶어요' 등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아리아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공연 1부와 2부 마지막은 드보르작의 카니발 서곡과 에네스쿠의 루마니안 랩소디로 장식한다.

예매는 '공연세상'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무료로 진행하며 1인당 2매까지 예매 가능하다. 예매 후 미관람 시 차후 공연 예매를 제한한다.

미국 줄리어드 음악대학교를 졸업한 소프라노 김효영은 2021년 'Metropolitan Competition'에서 우승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립극장의 주역 소프라노로 23/24시즌 오페라 '마술피리'의 밤의 여왕으로 확정됐다.

vin0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