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지난해 지방재정 집행관리 소비·투자 분야 도내 1위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지난해 지방재정 집행관리에서 신속집행과 소비·투자 분야 도내 1위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2023년 하반기 신속집행실적이 84.8%를 기록했다. 4분기 소비·투자 분야 집행률은 120.7%를 달성했다.

경제 위축과 물가 상승으로 민생경제가 어려운 시기에도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음성생활체육공원 △한빛복지관 △삼성생활체육공원 등 대규모 투자사업을 연내 마무리했다.

신속집행 추진 대책보고회, 부진사업 점검 보고회, 대규모 투자사업 모니터링 등 집행 독려를 위해 다각도로 힘썼다.

올해도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월별 집행계획을 수립하고, 5억원 이상 대규모 투자사업 관리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조병옥 군수는 "모든 공직자가 역량을 쏟은 결과"라며 "신속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