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복 예비후보 "광역지자체와 연계 기업 유치·교통 개선 온힘"

영동군청서 기자회견 "동남4군 변화와 혁신 이끌 세대교체 필요"

국민의힘 소속 박세복 전 영동군수가 2일 옥천군청 군정홍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히고 있다. /뉴스1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내년 22대 총선에서 충북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 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박세복 예비후보는 2일 "동남4군을 지리적으로만이 아닌 정치·경제적으로도 대한민국의 중심부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영동군청 군정홍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현재 대한민국의 정치 불신을 해결하고 지역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은 바로 세대교체, 인물교체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레인보우 힐링타운과 영동양수발전소를 통해 지역에 많은 관광객을 모으고 지역경제 유발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광역지자체와 맞붙어 있는 지리적 여건을 최대한 활용해 많은 기업이 이전해 올 수 있도록 교통여건을 대폭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영동∼진천 간, 영동∼합천 간 도로 등 지역 교통여건이 대폭 개선될 수 있는 노선이 대상"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외국인 근로자 채용 확대를 통해 지역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약속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