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직장운동부, 3년 연속 우수운영팀…1500만원 포상

태권도·육상팀 전국대회 우수한 성적에 사회공헌까지

진천군청 태권도팀 훈련 모습(진천군 제공)/뉴스1

(진천=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대한체육회의 '2023년 직장운동경기부 우수 운영팀 포상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돼 포상금 1500만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전국 직장운동경기부를 대상으로 선수단 문화 조성 노력과 경기력 성과 등 9개 지표를 평가해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5팀을 선정했다.

진천군 직장운동경기부는 태권도·육상팀의 우수한 성적과 사회공헌이 맞물리면서 2021~2022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는 우수상을 받았다.

올해 각종 전국대회에서 육상팀은 19개 메달(금5, 은5, 동9)을, 태권도팀은 11개 메달(금4, 은2, 동5)을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또 지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재능기부와 농가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일손이음(생산적 일손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진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진천군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좋은 성적은 물론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모습이 되도록 지원과 운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군청 육상팀 훈련 모습.(진천군 제공)/뉴스1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