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선정…3년간 최대 200억 지원

국내외 문화도시 간 교류 중점 추진

29일 국회 이종배 의원(충주)은 충북 충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57차 문화도시 4대 위원회 기념촬영 모습.(자료사진)2023.12.29/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이종배 국회의원(충주)은 충북 충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충주시는 충북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됐다. 중원문화의 중심이자, 국내외 문화도시 간 교류 등의 강점을 내세워 문화도시 지정에 도전했다.

대한민국 문화도시에는 3년간 도시별로 최대 200억원을 지원한다.

충주 문화도시 주요 사업은 △충주명작(대형 문화 이벤트) △관아골문화마당(충청권 취향 소모임) △목계나루페스타(충청콘텐츠 해외진출) △위대한 항해(전세계 문화매개자 교류) 등이다.

이 의원은 "중원문화의 중심인 충주가 지역 중심 문화의 균형발전과 동반성장을 선도할 준비를 마쳤다"며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충주가 품격 있는 명품 문화도시가 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