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투자유치 1조5328억 달성 등 올해 10대 성과 선정

1372명 일자리 창출 등

제천시청사.

(제천=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제천시가 올해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 실현을 목표로 추진한 사업 가운데 10대 성과를 선정해 28일 발표했다.

시가 선정한 10대 성과는 △민선8기 투자유치 1조 5328억원 달성으로 1372명의 일자리 창출 △전국규모 스포츠대회 개최로 스포츠의 메카로 도약 △경로당 점심제공지원 및 노인일자리 창출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제4산업단지 1245억원의 시설공사 투자협약 체결 △충청북도 자치연수원 착공을 통한 제천이전 본격 추진 등이다.

△재외동포지원센터 개소 및 고려인동포 이주정착 지원사업 행안부 인구정책 모범사례 선정 및 특별교부세 확보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최종 승인으로 천연물산업 중심지 도약의 계기 마련 △고암천, 장평천, 하소천 둘레길 및 전국 최장거리 무장애나눔길 조성 △의림지 한방치유숲길 전국 걷기 좋은 명품숲길 20선 선정 △전통시장 러브투어 방문객 수 역대 최다 달성 및 경제활성화 기여 등도 포함했다.

이 외에 주요관광지 방문객 수 도내 1위, ESG행정평가 도내 1위, 코레일 충북본부 제천이전, 청풍호반 익스트림파크 조성사업 투자협약, 20회 아시아롤러선수권대회 유치 등도 성과로 꼽았다.

특히 청전동과 의림동 도시재생사업 공모 선정, '명동 고기데이'와 수제맥주 및 달빛야시장 축제 성공, 북부권 유일의 아열대식물원 조성, 워케이션센터 조성사업 착수,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준공, '2023 제천시 사회조사' 결과 민원 행정서비스 만족도 큰 폭 향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제천시는 올해 환경분야 최우수, 충북 저출생 대응 시군평가 최우수, 노인일자리 창출과 보육정책,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충청북도 시군종합평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치매관리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귀농귀촌 행복박람회 기초자치단체 대상,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 보육 유공 대통령상, 도서관 운영유공 대통령상 등 많은 상도 수상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공직자들이 열심히 일한 결과로 얻은 값진 성과"라며 "내년에도 더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