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복 예비후보 "보은 체류형 관광지·100개 기업 유치 온힘"

보은군청서 기자회견 "동남 4군 변화와 혁신 이끌 세대교체 필요"

27일 국민의힘 소속 박세복 전 영동군수 지지자들이 보은군청 군정홍보실에서 파이팅하고 있다. /뉴스1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내년 22대 총선에서 충북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 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박세복 예비후보는 27일 "보은을 중부권 최대 체류형 관광도시로 건설하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보은군청 군정홍보실에서 기자회견을 하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동남 4군의 국회의원은 세대교체와 인물교체가 필요하다"고 말한 뒤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가 추진하는 인물교체와 세대교체가 맥을 같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청년과 퇴직인구 유입, 기업 유치 등을 통한 인구 4만명 회복을 위한 중장기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보은군에서 진행하는 현안사업 예산확보를 책임지겠다"며 "'살기 좋은 도시형 농촌 도시' 실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보은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100개 기업을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의힘 소속 박세복 전 영동군수가 27일 보은군청 군정홍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히고 있다. /뉴스1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