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사랑으뜸상품권 1월4일부터 10% 할인판매

(증평=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증평군은 내년 1월4일부터 증평사랑으뜸상품권 할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1인당 구매한도는 지류형과 카드형을 합해 기존 월 50만원(연 500만원)에서 월 30만원(연 300만원)으로 변경했다.

할인율은 올해와 같은 10%로 향후 국비 지원 계획이 결정되면 발행 규모와 판매 한도를 다시 검토해 유연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지류형 상품권은 △NH농협은행 증평군지부·증평군청출장소 △증평새마을금고 본점·초중지점 △증평신용협동조합 △증평농업협동조합 본점·도안지점에서 살 수 있다.

카드형인 증평행복카드는 '지역상품권 chak' 앱에서 충전할 수 있다. 상품권은 월 판매 한도를 설정해 선착순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증평군 관계자는 "증평군민과 소상공인의 상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소상공인 가맹점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