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제 대한안전상사 대표, 모교 청주공고에 3년째 장학금 기탁

청주공업고등학교 36회 졸업생 이만제 ㈜대한안전상사 대표(가운데)가 모교인 청주공업고등학교에 3년째 장학금을 기탁했다.(충북교육청 제공)/뉴스1
청주공업고등학교 36회 졸업생 이만제 ㈜대한안전상사 대표(가운데)가 모교인 청주공업고등학교에 3년째 장학금을 기탁했다.(충북교육청 제공)/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청주공업고등학교(교장 김경희) 36회 졸업생 이만제 ㈜대한안전상사 대표가 모교인 청주공업고등학교에 3년째 장학금을 기탁해 귀감이다.

청주공고는 36회 동문인 이만제 대표가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대표는 2021년부터 3년 동안 매년 장학금 500만원을 꾸준하게 전달하며 따뜻한 후배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이 대표는 이날 "후배들이 전문 기술력과 인문 소양 능력을 고루 갖춘 융합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긍정적인 가치관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새로운 직업 창출해내고, 창업의 길을 걸어가는 데 장학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경희 청주공업고등학교장은 "후배들도 훌륭한 선배의 길을 따라 미래의 CEO가 되도록 교직원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며, 학교를 대표해 동문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학생들이 사회 각 분야에 진출해 다양한 활약을 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sklee@news1.kr